일본 도쿄 항공권, 인천-나리타 에어재팬 정보와 항공권, 탑승 후기
이번 일본 도쿄여행은 에어재팬을 이용해 봤습니다!
제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으면서도 저렴한 항공사가 에어재팬이라, 처음 듣는 항공사지만 한번 경험해 보자! 하는 생각으로 탑승해 봤습니다.
저처럼 처음 듣는 항공사라 걱정이 많을 분들을 위해서 에어재팬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1. 에어재팬(AIR JAPAN)?
에어재팬은 ANA항공 그룹 회사로, 피치항공에 이어 설립한 2번째 저가항공사입니다.
2024년 2월인 올해부터 인천공항에서 나리타항공으로 가는 직항 노선을 운행하는 따끈따끈한 항공사입니다!
1) 운항시간대
인천 → 도쿄 / NQ022 : 13:35 → 16:10
도쿄 → 인천 / NQ021 : 09:55 → 12:25
비행시간은 편도 약 2시간 20분 정도 걸렸어요.
개인적으로 운항 시간대가 제일 맘에 들었답니다!
집에서 여유 있게 준비해서 갈 수 있고, 공항에서 면세품을 받거나 대기가 길어도 걱정 없는 시간대에 출발하고
귀국해서는 충분히 쉴 수 있을만한 시간대로 느껴졌어요.
2) 공항 정보
인천국제공항 (ICN) : 제1터미널 3층
나리타 국제공항 : 제1터미널 남쪽 윙 4층
*인천공항의 경우,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해서 약 30~40분 정도의 여유시간을 가져주세요!
체크인 시 자세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3) 운임 타입
3가지 타입으로 각 타입별로 수화물을 꼭 확인해 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겨울 여행이기 때문에 위탁수화물 23kg이 포함되어 있는 스탠더드로 구매했습니다!
여름이나 가벼운 여행이라면 기내수화물 7kg으로도 가능할 것 같아요!
추가로, 기내 반입 수화물의 경우 면세품까지 포함하여 2개까지 인 점, 꼭 확인해 주세요.
(실제로 탑승 시에는 따로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조심해야겠죠?)
| 운임 타입 | 포함되는 것 |
| Simple | 기내 수화물 : 1인 2개, 7kg |
| Standard | 기내 수화물 : 1인 2개, 7kg 위탁 수화물 : 23kg 사전 좌석 지정 (추가금 있음) |
| Selected | 기내 수화물 : 1인 2개, 7kg 위탁 수화물 : 23kg 사전 좌석 지정 : 모든 과석 지정 가능 기내식 (서울-일본 제외) |
2. 항공권 결제 후기
저는 12월 초 금토일월 3박 4일 여행이고 결제는 약 3달 전인 9월에 결제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에 최저가로 떠있었는데요, 겨울이기 때문에 수화물이 걱정되어 스탠더드로 결제하였습니다.
총금액은 1인 스탠더드, 수화물 23kg으로 311,000원입니다!
사실 제 기준에서 엄청 싼 가격은 아니지만, 주말포함으로 원하는 시간대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싱글로 결제하면 더 저렴하게 일본을 다녀올 수 있겠죠?
3. 에어재팬 실제 탑승 후기
우선, 첫인상은 매우 넓다입니다.
3-3-3 좌석 구성인데, 뭔가 다른 항공사보다 넓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신규항공사라 그런지 몰라도 사람도 다 탑승하지 않아서 앞뒤옆으로 사람들이 없어서 더 넓다고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비상구 쪽의 자리가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옆좌석도 비고 주변좌석들도 거의 3 좌석에 1명 정도씩 있던 거 같아요!
덕분에 옷도 편하게 놓고 좌석도 편하게 한 상태에서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4. 에어재팬 추천
우선, 추천하느냐 안 하느냐를 여쭤보신다면 저는 추천입니다!
추천이유 3가지입니다.
1) 좋은 탑승 시간대
점심 출국 오전 귀국으로 여행지에 도착해서 한잔 하며 하루를 보내고
귀국 후에도 저녁을 먹으면서 여독도 풀고 다음날을 위해 푹 쉴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2) 여유로운 좌석
기본적으로 좌석이 넓습니다. 다른 항공사보다 무릎간격이 주먹하나정도는 더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신규 항공사라 그런지 몰라도 탑승률이 약 60% 정도 수준인 것 같아요.
3-3-3 좌석이었는데 3 좌석에 1팀정도 있고, 저는 혼자 탑승했기 때문에 3 좌석을 혼자 사용했습니다!
거기에 뒷줄에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좌석도 뒤로 젖히고 사용했어요.
3) 깔끔한 기내
기본적으로 내부가 매우 깔끔해요!
신규 항공사라 깔끔한 것도 있겠지만, 저는 제일 만족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승무원들이 계속해서 청결을 유지하려는 모습이었어요.
제가 출국할 때 좌석이 화장실이 잘 보이는 좌석이었는데 한 4-5명 정도 화장실을 들어갔다 나오면 수시로 청소를 하러 들어가시더라고요.
청소할 때도 위생장갑을 끼고 소독제와 티슈등을 들고 가셔서 모두 정리하고 나오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못 봤던걸 수도 있지만,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 때는 청결에 신경 쓰고 있다는 느낌은 잘 못 받았었거든요.
이번 포스팅 어땠나요?
제 후기가 참고가 되어서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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